어제(25일) LA동부 치노 힐스의 한 세차장과 포모나의 일용직 노동자 센터에서 이민 단속이 동시에 벌어졌다.
어제 ABC7 보도에 따르면, 오전 10시쯤 이민 단속 요원들이 치노 힐스 지역 한 카워시를 급습했다.
ICE 요원들은 카워시에 들이닥쳐 직원들의 신분을 확인했으며, 일부 직원들은 합법 체류 신분을 제시했지만 불법 체류자로 취급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카워시는 어제 오후 문을 닫았다.
그런가하면 수 마일 떨어진 포모나 경제 기회 센터(PEOC)에서도 이민 단속이 벌어졌다다.
이 센터는 일용직 노동자들의 권익을 옹호하는 곳이다.
센터 측은 남성 세 명이 구금되어 연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센터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다"며, 단지 언제 들이닥칠지의 문제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