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애나서 충돌로 푸드 트럭 차량 전복.. 운전자 숨지고 2명 부상

산타애나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해 푸드 트럭 운전자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어젯밤(7일) 10시 45분쯤 200블락 웨스트 워너 애비뉴 인근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LAPD에 따르면 푸드 트럭 운전자는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반대편에서 주행하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차량과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트럭이 전복되면서 운전자가 잔해 속에 갇혔다.

푸드 트럭 운전자인 올해 67살 리처드슨 아얄라는 현장에서 끝내 숨졌다.

다른 두 명은 부상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메인 스트릿과 사우스 버치 스트릿 사이 웨스트 워너 애비뉴가 폐쇄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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