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상승 반전과 하락 반전을 거듭했지만 결국 이틀 연속 혼조세로 마감하는데 그쳤다.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금값이 온스당 4천2백 달러 선을 넘어선 가운데 실적 발표 후 강세를 보인 대표 기업들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호재로 작용했다.
상승 출발한 후 rally mode에 돌입한 장은 탄력받은 상태를 지키지 못하고 중반에 약세로 완전히 꺾였다 반등하는 요동침을 몇 차례 반복했다.
오늘도 눈에 띄게 뒤처진 DJ가 가장 불안정하게 움직이다 결국 나 홀로 약세로 마감한 가운데 개장초 폭등했던 NASDAQ은 상승폭의 절반 이상을 반납하며 출렁이는 변동성이 사그라들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한편 ABT은 엇갈린 실적 결과와 함께 올해 총 전망을 재확인하는데 그치며 11주 최저치로 밀렸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12% 오른 상태를 유지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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