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한인타운 포함 LA서 1시간 동안 추격전 벌인 용의자 검거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에서 경찰과 1시간가량 추격전을 벌인 용의자가 체포됐다.

LAPD는 오늘(13일) 오후 2시쯤 LA다운타운 서쪽에서 차량 도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용의자는 은색 포드 세단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어 출동한 경찰과 용의자간 추격전이 벌어졌다.

용의자는 제한속도를 유지하다 올림픽 블러바드에 들어서자 가속하기 시작했고 중앙선을 넘나들며 위험천만한 운전을 이어갔다.

한때 용의자는 LA한인타운에서 동승자2명과 함께 차량을 버리고 건물쪽으로 달아났다가 다시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오후 2시 30분쯤 경찰은 일제히 추격을 멈췄다가 불법 좌회전을 한 모습을 본 순찰을 돌던 경찰이 다시 쫓기 시작했다.

3시 15분쯤 용의자는 101번과 405번 프리웨이를 거쳐 샌퍼난도 밸리 지역까지 달아났다.

용의자와 동승자들은 레세다(Reseda) 지역 배노웬 스트릿과 헤스페리아 에비뉴 교차 지점에서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 용의자들은 LAPD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