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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사고로 10대 청소년 숨져..자체 제작 폭죽 추정

어제(3일) 밤 사우스 LA 지역에서 불꽃놀이 폭죽이 폭발해 10대 소년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APD는 어젯밤 9시 30분쯤 110번 프리웨이 서쪽, 버몬트 놀스(Vermont Knolls) 지역 주택가에서 폭발 사고 신고를 받고 경찰들이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중상을 입은 17살 청소년을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하지만 이 청소년은 소생하지 못하고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자체 제작 폭죽(homemade firework)이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는 LAPD 폭발물 처리반이 투입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