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우는 지난해(2024년) 기록적인 가뭄과 대조를 이루며 전문가들 사이에서 '하이드로클라이밋 윕래시'”(hydroclimate whiplash) 현상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하이드로클라이밋 윕래시'는 극단적인 기상이 맞물리는 현상을 일컫는 '기후 채찍질'이라는 용어다.
기상 당국은 이번 폭우가 지난해(2024년) 기록적인 가뭄과 대형 산불 이후 나타난 극단적인 기후 변화의 연장선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여름과 가을이 1895년 이래 가장 덥고 건조했던 것과 반대로, 올해 우기(Water Year)는 역대 10위 안에 드는 습한 시작을 보이고 있다.
당국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과 폭우의 급격한 전환’, 이른바 ‘하이드로 클라이밋 윕래쉬’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과학자들은 인위적인 지구 온난화가 이러한 극단적인 날씨 변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