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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미군 6명 가운데 캘리포니아 출신도 포함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쿠웨이트 주둔 미군 기지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미군 6명이 숨진 가운데 사망자 중에는 캘리포니아주 출신 장병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어제(4일) 미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미 육군 예비군 6명이 전사했으며, 사망자 가운데에는 북가주 새크라멘토 출신의 올해 54살 로버트 M. 마잔 준위도 포함됐다.

마잔 준위는 아이오와주 디모인에 위치한 제103 유지사령부 소속으로,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 지원을 위해 파병 중이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마잔 준위가 명예와 헌신으로 국가에 봉사한 용기 있는 캘리포니아인"이라고 추모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주 의사당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연방 상원의원인 애덤 쉬프와 알렉스 파디야도 각각 성명을 통해 마잔 준위의 가족과 새크라멘토 지역사회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스라엘 군이 이란 군사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단행한 직후, 이란 측의 보복 공격으로 발생했다.

희생된 장병들은 최전방 부대에 식량과 장비를 공급하는 군수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분쟁이 끝나기 전까지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엄중한 상황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