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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인근 독와일러 해변서 총격…15살 소년 부상

지난 주말 LA 인근 독와일러 비치(Dockweiler State Beach)에서 갱단 간의 다툼으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소년이 부상을 입었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4일 토요일 저녁 7시 20분쯤, 비스타 델 마르(Vista Del Mar) 인근 55번 라이프가드 타워 근처에서 발생했다.

15살 피해 소년은 당시 주변에서 시비가 붙어 싸움이 벌어지던 중 총성을 들었으며, 곧 자신이 총에 맞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소년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갱단 간의 분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용의자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도주했다.

사건 발생 직후 시민용 치안 관련 앱 '시티즌(Citizen)'에는 경찰이 해변 방문객과 차량을 통제하는 긴박한 현장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LAPD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LA 시 전역의 총기 사고 피해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 감소하며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어젯밤엔 산타모니카 피어에서 패싸움 중 총격이 발생해 2명이 다치는 등 유명 휴양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주말 나들이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