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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LA시장, 폭염에 쿨링센터 수백 곳 개방 “온열질환 예방하세요!”

[앵커멘트]
폭염이 남가주를 강타한 가운데 LA시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쿨링센터 수백 곳을 개방하고 공공안전, 소방, 경찰국 등 모든 부처와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캐런 배스 시장은LA시 곳곳에서 화씨 10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각별히 유의할 것과 개방되는 쿨링센터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외에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고 어지러울 정도의 폭염이 LA를 포함한 남가주를 강타했습니다.

이에 따라 LA시는 쿨링센터 수백 곳을 개방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오늘(16일) 오후 1시 30분 보일하이츠 피칸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개방되는 쿨링센터 적극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배스 시장은 3월, LA시 다수 지역에서 화씨 10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는 이례적인 환경에 처해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간호사, PA(Physician Assistant)로 근무한 경력을 토대로 고온에 따른 탈진을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고 짚었습니다.

특히, 고온에 따른 탈진은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노년층과 심장 질환, 천식을 포함한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은 위험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캐런 배스 LA시장>

캐런 배스 시장은 폭염속에서는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갈증을 느낄 때까지 기다리지말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에어컨 등 냉방 시설이 있는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인과 아동은 더욱 온열질환 예방에 신경쓰고 지인들에게 LA시에서 쿨링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는 정보를 공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_ 캐런 배스 LA시장>

LA시에서 운영되는 쿨링센터는,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LA한인타운에서는 피오피코 도서관이 쿨링센터로 운영됩니다. 

또 LA시는 카노가 팍 시티어 시민 센터와 노스 헐리웃 시니어 시민 센터, 피칸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 샌퍼난도 밸리, 다운타운, 사우스 LA 주민과 반려 동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설 시간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밤10시까지 운영합니다.

도 공공 수영장과 물놀이 시설(Splash Pads) 등을 운영 시간에 맞춰 지속 운영합니다. 

LA노숙자 서비스국은 쿨링센터 위치와 폭염 안전 수칙, 생수 제공 시설 등 폭염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활동에도 나섰습니다.

뿐만 아니라 클라이멧 스테이션으로 명명된 임시시설을 운영해 노숙자들에게 음료와 그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시설은 노숙자 밀집 지역인 스키드로 지역에 추가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폭염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정전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LA수도전력국 LADWP는 에너지 절약과 더불어 정전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LADWP 고객들은를 통해 정전 알림 서비스를 문자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