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치료 시설에 자진 입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제(12일) 연예 매체 TMZ 등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주변 지인들의 거듭된 권유를 받아들여,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직시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
앞서 브리트니는 지난 3월, 벤추라 카운티 인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현장 단속에 적발돼 체포된 바 있다.
당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검사를 마친 뒤 차량을 견인당하고 다음 날 석방됐으며, 오는 5월4일 법원 출석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브리트니는 2021년 약 14년간 이어진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건강 상태를 둘러싼 우려가 지속돼 왔다.
지난 2023년에는 칼을 들고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려 경찰이 안전 확인에 나섰고, 이듬해에는 당시 남자친구와의 갈등 끝에 호텔에서 부상을 입어 응급 구조대가 출동하기도 했다.
이번 입소와 관련해 브리트니 측은 "최근 음주운전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인정하며 "브리트니는 이제 올바른 길을 걷기 위해 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치료 시설 입소가 그녀의 삶에서 진정한 변화를 이끄는 첫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브리트니가 머물고 있는 시설은 약물 치료와 정서적 회복을 병행하는 통합 프로그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