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어팩스 디스트릭 지역 멜로즈 애비뉴 일대 상점이 새벽 시간대 연쇄 절도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한인 업주가 운영하는 업소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5일) 새벽 4시쯤 7000블락 멜로즈 애비뉴 일대에서 발생했다.
피해 업소는 ‘밀크 바(Milk Bar)’, ‘네일베이(NailBay)’, ‘랄라스 아르헨티나 그릴(LALA’s Argentine Grill)’ 등 이다.
CCTV 영상에는 복면을 쓴 용의자 2명이 훔친 금전등록기 등을 이용해 유리 출입문을 부순 뒤 침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네일베이 업주 니 트루옹(Ny Truong)은 “누군가 가게 안으로 들어와 현금등록기와 아이맥 등을 가져갔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네일베이 옆 카페에도 침입을 시도했으나 안으로 들어가는 데 실패했다.
해당 카페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 버트 송(Bert Song)은 “누군가 계산대 서랍을 문 쪽으로 던지는 장면이 영상에 찍혔지만 유리는 깨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가게를 연 지 1년 조금 넘었는데 지난해에도 절도 피해가 있었고, 주변 업주들 말로는 이런 사건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LAPD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요 용의자 1명을 체포했으며, 추가 공범 여부와 사건 연관성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