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메모리얼데이 연휴 시작…남가주 360만 명 여행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목요일인 오늘(21일)부터 본격적인 본격적인 여행 행렬이 시작된다.

남가주 자동차클럽(AAA)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남가주 주민 약 360만 명이 50마일 이상의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2025년)보다 1%,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8.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유가가 크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여행객의 절대다수인 290만 명이 자동차를 이용할 계획이다.

이어 항공편 이용객은 38만 8,000명, 버스·기차·크루즈 등 기타 교통수단 이용객은 27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교통정보 분석업체 인릭스(INRIX)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남가주 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목요일과 금요일 그리고 월요일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가 될 전망이다.

최악의 정체 구간은 팜 스프링스와 피닉스 방향 10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으로, 금요일인 내일(22일)은 평소보다 교통량이 88% 이상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후 LA에서 팜 스프링스까지는 평균 4.4시간, 피닉스까지는 8.6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일 저녁 LA에서 라스베가로 이동하는 시간은 평소보다 38% 늘어난 5.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전문가들은 정체를 피하기 위한 가장 좋은 출발 시간대로 목요일 밤 9시 이후,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 이전, 그리고 월요일 오전 10시 이전을 추천했다.

한편,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미 전역에서는 총 4,500만 명이 이동하며, 이 중 3,910만 명이 차량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주요 인기 여행지로는 올랜도, 시애틀, 뉴욕, 라스베가스 그리고 마이애미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