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두 여성, 휠체어 탄 장애 남성 머리에 총격 가한 뒤 도주

그래머시 팍 지역 맥도날드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 (17일) 밤 11시 10분쯤 사우스 웨스턴 애비뉴와 웨스트 센추리 블러바드 교차로에 위치한 맥도날드 앞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두 명의 여성이 차를 세운 뒤 휠체어 타있던 올해 75살 남성에게 다가가 머리에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후 용의 여성들은 차를 타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노숙자로 추정되는 피해 남성은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휠체어에 타있던 피해 남성은 두 다리가 절단된 상태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LAPD는 용의자 신원파악에 주력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