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헐리우드 펫샵 화재, 동물 2마리 죽고 12마리 다쳐

LA한인타운 북쪽 이스트 헐리우드 지역 한 펫샵에서 어제(1일) 화재가 발생해 동물 여러마리가 죽고 다쳤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20분쯤 LA시티 컬리지 인근 812 노스 버질 애비뉴에 위치한 펫샵, Pet Joy에서 불이 났다.

소방관 38명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6시 43분쯤 불을 진압했다.

소방관들은 펫샵 안에서 개 9마리와 고양이 5마리를 구조했다.

그런데 이 가운데 고양이 2마리는 현장에서 죽고 말았다. 

나머지 12마리는 연기 흡입에 따른 치료를 받은 후 동물보호소로 옮겨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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