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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해변에 정체불명 어뢰 출현

남가주 해변에 정체불명의 어뢰가 출현해 당국이 수거에 나섰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월요일(21일) 다나 포인트(Dana Point) 해변가 근처에서 수면 위 의심스러운 물체가 떠올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셰리프는 현장으로 출동해 조류에 떠다니는 군대 문양이 새겨진 거대한 금속 어뢰를 발견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US 해군 폭탄물 전문 처리반과 협력해 이날 오후 어뢰 회수에 성공했다.

당국은 "어뢰가 군사 훈련에 사용되는 비활성 장치"라며 "어뢰를 유기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해군에 반환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