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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폭행 후 “송곳니로 목 물어뜯겠다” 협박한 남성 체포

미시건주에서 임신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목을 물어뜯겠다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제네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0대 여성을 납치 후 감금해 성착취한 올해 36살 용의자 마이클 바라하스(Michael Barajas)가 응급처치 목적으로 방문한 간호사의 신고로 지난 8일 체포됐다.

바라하스는 거처를 찾고 있던 피해 여성을 꾀어 자신의 집으로 납치한 후 3주 동안 감금했다.

또한 피해 여성을 침대에 묶어 성폭행 했을 뿐 아니라 사람들을 데려와 집단 범행을 저질렀다. 

바라하스는 간호사가 의료 목적으로 방문했던 시기 동안 피해 여성에게 “내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송곳니로 목을 물어버릴 것”이라고 협박했다.
피해자는 이전에 여러 차례 탈출을 시도하다 총에 맞았으며 강제로 애정을 표현하는 편지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바라하스는 혐의 5건으로 체포됐으며 25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됐다.

경찰은 추가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