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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폭풍에 LA국제공항 항공기 이륙 한때 중단

강력한 폭풍에 LA국제공항 항공기 이륙이 한때 중단됐었다.

연방 항공청 FAA는 어제(9일) 오후 강풍으로 인해 LA국제공항에서 항공편 출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이륙 중단조치는  CA주를 비롯해 네바다와 유타 그리고 애리조나주 일부를 오가는 ZLA 항공 교통 관제 센터에서 담당하는 출발편들에 해당했다.

이후 저녁 8시 15분이 돼서야 이륙 중단조치는 해제됐다.

남가주 전역에는 어제부터 많은 양의 폭우가 쏟아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과 홍수 주의보 등이 발령됐고 일부 주민들에게는 대피령 경보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