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타이거 우즈, 3연속 버디.."우즈가 돌아왔다"

타이거 우즈가 7개월 만에 복귀한 미국프로골프 PGA투어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첫 날 공동 27위에 올랐다.

우즈는 어제(16일) CA주 퍼시픽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CC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치면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교통사고 여파로 여전히 다리 통증을 안고 있는 우즈는 임성재 등과 함께 공동 27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7언더파 64타를 친 맥스 호마와 키스 미첼이 공동 선두로 나섰다.

특히 우즈는 16번홀부터 18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지난해(2022년) 7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PGA투어 대회에 참가한 우즈는 혹독한 재활을 거친뒤 우승하러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PGA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모든 눈이 우즈에게 향하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