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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취리히 클래식 6위.. 김시우, 김주형 공동 7위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을 6위로 마쳤다.

2인 1조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키스 미첼과 짝을 이뤄 출전한 임성재는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합작했다.

임성재와 미첼은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해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닉 하디와 데이비스 라일리에 5타 뒤진 점수다.
우승한 하디와 라일리는 7언더파 65타를 합작해 합계 30언더파 258타로 우승을 기록했다. 

이 대회가 2인 1조 경기로 바뀐 이후 최소타를 기록한 것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2022년) 패트릭 캔틀레이와 잰더 쇼플리의 259타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4언더파 68타를 때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1타를 줄인 안병훈과 김성현은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13위에 올랐고 마이클 김과 함께 대회에 나선 노승열은 19언더파 269타, 공동 19위로 대회를 끝냈다. 

지난해 우승자 캔틀레이와 쇼플리는 4언더파 68타를 때려 공동 4위(26언더파 262타)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