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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노숙자, 산타모니카 지역 은행강도 혐의 체포돼

Santa Monica 지역 한 은행에 침입해 돈을 요구해서 받고 도주한 20대 후반 노숙자가 은행강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Santa Monica 경찰은 어제(6월20일) 오전 9시30분쯤 120 Broadway에 있는 Wells Fargo Bank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은행 직원에 따르면 한 20대 남성이 은행안으로 들어와서 Teller에게 쪽지를 건냈는데 1,100달러를 내놓으라는 내용이었다.

위협을 받은 은행 직원이 현금 1,100달러를 건내자 이 남성은 1,100달러를 받고 은행을 나가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은행 신고를 받고 추적해 2000 Ocean Front Walk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고있던 남성을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이 남성을 붙잡았을 때 1,100달러 현금이 그대로 있었고 범행 당시 은행에 있었던 목격자들는 그 남성이 맞다고 확인해줬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는 조던 토머스 프랜지노(28)로 드러났다.

조던 토머스 프랜지노는 타 주에서 CA로 이주한 인물로 최근에 들어서 노숙자로 전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Santa Monica 경찰은 조던 토머스 프랜지노를 은행강도 혐의를 적용해 입건하고 구치소에 수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