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가 법적 보호가 종료되는 세입자들 지원에 적극 나선다.
캐런 배스 LA 시장과 니티아 라만 LA 시 4지구 시의원 등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첫 18개월 동안 밀린 임대료를 상환해야하는 데드라인인 8월1일이 다가옴에 따라서 세입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런 배스 시장은 어제(7월27일) 공식성명을 통해서 LA 시의 가장 큰 현안인 노숙자 문제 해결과 관련해 시민들이 집을 잃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세입자 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제 나흘 후인 다음주 화요일 8월1일이 되면 일부 코로나 19 팬데믹 임대 보호가 만료되는 상황이어서 수많은 LA 시민들이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LA 시 담당 부서, LA 시의회, 각종 파트너들과 힘을 합쳐 세입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캐런 배스 시장은 언급했다.
니타아 라만 4지구 시의원도 역시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세입자들을 지원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니티아 라만 시의원은 취약한 상태에 있는 세입자들이 많다며 그런 사람들이 집에 머물 수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세입자들에 대한 임대 보호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사이 임대료가 구체적 대상이다.
그 기간 동안 내지 않은 임대료를 8월1일까지 납부해야한다.
2021년 10월부터 올해(2023년) 1월31일까지 임대료는 내년(2024년) 2월이 데드라인이어서 그 때까지 완납해야한다.
이같은 지출이 임박한 상황에서 LA 시는 세입자들 지원에 나서는데 세입자가 최대 6개월까지 밀린 임대료 지원을 신청할 수있는 단기 긴급 지원 프로그램에 1,840만달러가 투입된다.
임대료 미지급으로 인한 퇴거를 방어하고 예방하는 Stay House LA 프로그램에LA 시는 2,300만달러를 배정했다.
세입자들에 대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에 550만달러 세입자 괴롭힘 보호 프로그램에 1,120만달러가 각각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