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남동쪽 해안가 지역에서 떼강도 행각을 일삼던 10대 청소년 5명이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South Bay 경찰은 어제(8월15일) 지역내 강도 용의자를 지난주에 한 명 더 추가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South Bay 경찰이 밝힌 용의자는 래이본 존슨(18)으로 지난 10일(목) 체포해서 조사한 후 어제 공식 발표한 것이다.
South Bay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Inglewood에 있는 래이본 존슨 주택을 기습적으로 조사해서 마스크, 도주 차량, 평면 TV 등을 증거물로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면 TV는 래이본 존슨이 강도 행각으로 강탈한 Credit Card로 결제하고 구입한 것으로 South Bay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South Bay 경찰은 이 달(8월) 초에 10대 강도 4명 체포 소식을 전했다.
마키 톨스(18)와 조슈아 찰스(18) 그리고 17살 소년 2명 등인데 17살 소년들은 형사 미성년자로 나이가 어려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 들 4명은 강도를 비롯해 중죄 면탈, 유령총 소지, 장물 소지 등 여러건의 중범죄 혐의로 지난달(7월) 26일(수) 체포됐다.
한꺼번에 체포된 4명의 10대 떼강도단 용의자들은 South Bay와 El Segundo 지역에서 도넛츠 가게들을 돌면서 각종 강도 행각을 저질러온 것으로 South Bay 경찰은 보고있다.
South Bay 경찰은 강도 현장의 CCTV에 찍힌 모습을 바탕으로 차량을 타고가던 4명 용의자들을 발견하고 멈추게했다.
하지만 용의자들은 차량을 몰고 그대로 달아났고 추격전이 시작됐다.
South Bay 경찰은 4명 떼강도단 용의자들이 탄 차량을 추격하며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를 비롯해서 LA 카운티 셰리프국과 Riverside 경찰국 등 다른 경찰기관들에 협조를 요청해 지원받았다.
결국 이 들 4명을 체포할 수있었고, 4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 5번째 용의자 래이본 존슨도 추가로 체포한 것이다.
4명 용의자들 체포 후 각자 집에 대한 경찰의 수색이 이뤄졌는데 복제 권총들과 스키 마스크, 훔친 복권들, 절도 차량 등이 증거물로 압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