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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 스포츠 1부(LA 다저스, 10연승/오타니, 42호 홈런/텍사스 팬들, 오타니에 구애 "우리 팀으로 와줘")

1.LA 다저스가 어제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연승 행진이 이제 10을 기록했죠?

*LA 다저스, 어제 밀워키 브루어스 2차전 7-1로 낙승.. 10연승 행진  무키 베츠, 4타수3안타, 4득점, 1볼넷  프레디 프리먼, 5타수 2안타, 1득점  윌 스미스, 4타수 3안타, 2타점  1-2-3번 타자들이 13타수 8안타에 5득점과 2타점 등 압도적 활약  하위 타자들, 크리스 테일러(8번타자)와 미겔 로하스(9번 타자) 각각 홈런 때려내  클레이턴 커쇼, 5이닝, 71개 투구수,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구원투수들 3명이 4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손쉬운 승리  NL West 2위와 경기차 10경기로 벌리며 43경기 남겨놓고 1위 사실상 확정 

최근 들어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쇼헤이 오타니 선수가 어제 경기에서는 한결 나아진 활약을 했고 LA 에인절스도 승리를 거뒀죠?

*쇼헤이 오타니, 어제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2차전 경기에 타자로 출장  2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솔로홈런 기록  올시즌 42개째 홈런 때려내며 타격감 살아나고 있는 것 보여줘 *LA 에인절스, 리드 디트머스, 선발투수, 8회말 원아웃까지 노히트 기록  1사후 마커스 시미언에 2루타 허용하며 노히트 무산  7.1이닝, 108개 투구수,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디트머스 호투와 오타니 홈런 등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3.그런데 어제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에서는 좀처럼 보기드문 장면이 나와서 큰 화제가 되고있죠?   *텍사스 팬들, 홈구장 Glove Life Field에서 여러개 플래카드 펼치며 메시지 보내  선수 소개 때 쇼헤이 오타니 호명되자 하나 하나 플래카드 들어 올려  Come to Texas를 단어 하나 하나 준비해서 순서대로 들어올린 것  11녕이 11개 플래카드 들어올리며 오타니에게 텍사스 레인저스와 FA 계약 호소  또다른 팬은 플래카드에 “Ohtani come 2 Texas”라고 써서 들어올려  우측 외야 관중석에서 보기드문 장면 연출돼 SNS 등에서 많은 화제 낳고 있어  텍사스 레인저스 취재 기자도 “MLB에서 볼 수없는 장면이다” 언급    오타니 선수에게도 어제 플래카드는 상당히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죠?

*오타니, 어제 선수 소개 후 어딘가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 카메라에 잡혀  경기장 아닌 다른 곳 응시하는 오타니 모습은 평소 볼 수없는 장면  바로 텍사스의 팬들이 펼친 플래카드를 응시한 것으로 나타나 *텍사스 팬들, 오타니가 첫 타석에 들어서자 “We want Shohei”라고 연호해    1회초 오티나가 내야 안타 치고 출루하자 대단히 좋아하면서 환호  상대 선수가 안타쳤는데 좋다고 환호하는 것도 좀처럼 볼 수없는 모습    5.텍사스 레인저스 팬들의 오타니 선수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네요?

*알렉스 하디, 이번 플래카드 이벤트를 주도한 인물, 취재진과 인터뷰  “오타니를 위해서 만든 플래카드들이다”
 “나는 오타니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오면 좋겠다”  “텍사스에 꼭 필요한 선수이자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백지수표를 주고서라도 데려오고 싶은 선수다”  *텍사스 취재기자, “예전에 텍사스 팬들이 어느 누구한테도 이런 적이 없다”  “그렇지만 오타니라는 점에서 이해가 된다”  “혼자 한 시즌에 20승을 올리고 40홈런 이상을 때릴 수있는 선수다”  사실 다저 스타디움에서도 팬들이 오타니 선수를 환영하지 않았습니까?

*LA 다저스 팬들, LA 에인절스 상대 홈 경기에서 쇼헤이 오타니에 대한 사랑 드러내  오타니 타석에 서자 상대 선수지만 박수치며 응원  당시 상당한 박수 세례 나와서 오타니 관심 높다는 것 보여줘  하지만 다른 팬들에 비해서는 열렬함 정도에서 약해  올스타전 때 시애틀 팬들도 “Come to Seattle” 구호 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