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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미국인 사망자 최소 22명" 발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전쟁으로 숨진 미국인 수가 최소 22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미 국무부는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확인했다고  AP통신, AFP통신 등이 오늘(11일) 보도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1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미국인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또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사람을 포함해 미국인 20여명이 실종 상태라고 말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핵 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함을 역내에 전진 배치하는 등 전쟁 확대 억제 노력을 진행하면서 이스라엘에 요격 미사일 등 군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