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비싼 주택이 많은 우편번호들이 남가주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 업체 리얼리티홉(RealityHop)은 최근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 지역의 우편번호 상위 100개 목록을 발표했다.
이 중 남가주에서만 33개가 포함됐다.
지난해(2022년)는 30개, 지난 2021년에는 33개가 상위 100개에 올랐었다.
CA주 전체에 걸쳐서는 61개가 상위 100위 안에 들었고 뉴욕에는 18개, 매사추세츠와 뉴저지는 각각 4개가 포함됐다.
도시별로 살펴봤을 때 비싼 우편번호가 가장 많은 곳은 LA가 7개로 가장 많았고, 뉴포트 비치가 6개, 뉴욕이 5개로 그 뒤를 이었다.
CA주 애서튼 지역의 우편번호 94027은 4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애서튼의 올해 주택 매매 중간가격은 795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