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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혐의 수배자, 5시간 이상 무장대치극 하다 체포

무장대치극이 벌어져 5시간 30분 이상 계속되다가 용의자 체포에 성공하면서 마무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1월17일) 오후 5시쯤 Compton 지역에서 가정폭력 혐의 수배자를 체포하려고 했다.

그러자 이 수배자가 400 North Rose Ave. 부근에서 총기를 가지고 바리케이드를 치고 대치 상태에 들어갔다.

LA 카운티 셰리프국 Compton Station 소속 Deputy들은 가정폭력 혐의 수배자가 바리케이드를 치자 인근 주택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주변을 통제했다.

그리고 지원을 요청해 LA 카운티 셰리프국 특수대응팀이 출동했다.

특수대응팀은 인근 Alameda St.과 Santa Fe Ave. 사이를 막고 바리케이드 안쪽으로 다가가 무장한 수배자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이 때가 밤 10시40분쯤으로 약 5시간 40여분만에 대치극이 종료됐다.

5시 정도부터 집을 나와서 긴급히 대피했던 주민들은 상황이 완전히 수습된 밤 11시가 훨씬 지나서야 각자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갈 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