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6월 2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1.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정책을 놓고 상반된 세금 플랜을 놓고서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감세조치 재연장과 법인세 인하 바이든 전 대통령은 40만달러 이하는 감세를 연장하는 대신 법인세는 28%로 올리는 일부 증세안으로 맞서고 있다

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5월) 1억 4천만 달러 이상 모금했다.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이후 후원금이 급증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모금액 우세가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3. 연방대법원이 가정폭력범에게 총기 소지를 금지하는 연방 법률이 헌법에 합치된다고 판결했다. 국민들의 무기 소지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제2조를 제한하는 결정을 내린건데 롭 본타 CA주 법무부 장관은 전국에 있는 가정 폭력 생존자들을 위한 중요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4. 미국에서 주택차압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이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높은 주택 가격과 모기지 이자율, 재산세, 집 보험료 등이 주택차압이 증가하고 있는 주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5. 오늘(22일)부터 남가주 전역에 10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예보됐다. 이에 따라 LA와 오렌지 카운티 등 남가주 곳곳에는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LA를 포함한 남가주에 폭염이 예상되면서 노약자들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이 권고된다. 특히, 시니어는 폭염속 신체적, 인지 능력 등이 저하돼 자칫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열상에 주의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야한다.

7. 폭염으로 해변을 찾는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타모니카 피어와 말리부 라군 등 LA카운티 유명 해변 8곳의 박테리아 수치가 높아 입수 자제가 권고된다.

8. 오렌지카운티에서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지역 65살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현 16%에서 오는 2050년에는 거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이들이 직면할 사회·경제적 문제 등 전반적인 어려움 해결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 LA카운티에서 최근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인권위원회는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 그리고 증오 범죄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공개 포럼을 개최했다.

10.미국민들의 3명중에 1명이나 약물중독으로 사망한 사람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약물 오남용 사망 비극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5명중 1명은 약물중독으로 목숨을 잃은 가족이나 친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11.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간 전면전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이 전면전이 발발할 경우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2.미국이 워싱턴과 뉴욕에 있는 러시아 비자 센터 폐쇄를 고려중인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미국이 비자 센터 폐쇄에 나설 경우 관련 대응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우크라이나 남성들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동원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은둔 생활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남성 수만 여명은 징병관의 눈에 띄는 것을 피하기 위해 택시를 이용하고 집밖으로 나가지 않으며 배달 음식에 의존하는 등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14.서울대병원이 지난 17일부터 돌입했던 무기한 휴진을 중단하고 다음 주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간다.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중증환자 피해가 우려돼 휴진 철회를 결정했지만,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저항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5. 국민의 힘의 새로운 당 대표 후보군이 4명으로 좁혀졌다. 가장 먼저 윤상현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당권 도전을 선언했고 나경원 의원은 대구 경북을 찾아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