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lywood 수퍼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아들인 팩스 졸리-피트(20)가 전기 자전거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
연예 소식지 TMZ는 어제(7월29일) 오후 5시쯤 Los Feliz 지역 한 교차로에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오던 전기 자전거가 들이받은 사고였다.
TMZ는 이 전기 자전거를 팩스 졸리-피트가 운전하고 있었다며 추돌 이후에 차량 운전자가 내려 팩스 졸리-피트의 상태를 살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팩스 졸리-피트는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다.
목격자들은 전기 자전거를 타고있던 젊은 청년이 엉덩이 통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느껴졌고 머리에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서 팩스 졸리-피트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TMZ에 따르면 팩스 졸리-피트는 후송된 후 검사를 받았고 의료진이 추돌 후유증으로 경미한 뇌출혈을 겪었을 수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현재 팩스 졸리-피트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TMZ는 최근에 들어서 팩스 졸리-피트가 LA와 그 인근에서 BMX 스타일의 전기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는데 대개 헬멧을 쓰지 않고 있는 모습이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팩스 졸리-피트는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태어난 입양 아들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6자녀 중 한명이다.
팩스 졸리-피트는 호치민 시에서 태어난지 이틀만에 친엄마에게 버림을 받고 고아원에서 자라다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에 의해서 입양됐다.
팩스 졸리-피트의 생물학적 엄마는 마약인 헤로인 중독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