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에서 원숭이 두창으로 불리는 엠폭스(mpox) 감염자가 늘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4주 동안 보고된 엠폭스 감염 사례는 5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 전 4주 동안 집계된 24건의 2배를 넘는 것이다.
보건국은 보고된 엠폭스 감염자의 70%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국은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는 접종군을 공유하며 철저한 예방 접종을 권장했다.
보건국은 동성 또는 트랜스젠더와의 성관계를 가진 남성,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 HIV 환자 등은 엠폭스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엠폭스 그리고 예방접종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