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보름달인 '수퍼문'이 1년 2개월 만인 오늘 밤에 남가주 하늘에 뜬다.
이번 수퍼문은 보통 보름달보다 14%나 더 크고 30%나 더 밝은 수퍼문으로, 그동안 네번에 걸쳐 나타난 수퍼문 중 가장 크고 밝은 수퍼문이다.
LA에선 내일 새벽 4시26분에 절정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0월에 나타나는 수퍼문은 ‘hunter’s Moon’이라고 부르는 가장 큰 수퍼문인데, 오늘 밤엔 토성은 물론, 오르트 성운 혜성까지도 육안으로 볼 수있게 된다.
그러나 LA의 날씨가 그 시간에 구름이 낄 것으로 예보돼, 과연 깨끗하고 선명한 수퍼문을 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