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세이즈 산불이 거의 진압되면서 오늘(27일) 정오를 기해 이 지역 대피령이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퍼시픽 팔리세이즈 모든 주민들은 집을 떠난지 약 3주만에 귀가할 수 있게 됐다.
트레이시 팍 LA 11지구 시의원은 "공공 안전, 공공 사업을 비롯해 유틸리티 파트너들의 노력 끝에 폐쇄됐던 퍼시픽 팔리세이즈 모든 지역을 주민들을 위해 재개방 한다"고 밝혔다.
단 주민들은 여전히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게 되며 랏 3(Lot 3: 1150 Pacific Coast Highway)에서 체크인을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야간통행 금지령도 유지된다.
주민들은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 사이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는 여전히 통금이 적용된다.
하이랜드(Highlands) 지역 주민들은 비로 인해 팔리세이즈 드라이브 차선 1개만 열려 있어 이를 유의할 것이 권고된다.
팔리세이즈 산불은 오늘 오후 1시 기준 94% 진화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