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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의원, 케네디 보건장관 사임 촉구 "미국 위험으로 몰고 가"

진보 진영의 간판 정치인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임을 요구했다. 

샌더스 의원은 어제(30일) 케네디 장관이 미국인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어 케네디 장관이 CDC 국장을 해임하고 고위 공무원들의 사임을 초래한 점을 비판했으며, 백신 불신과 음모론을 고집하며 관련 연구 예산을 삭감한 사실도 문제 삼았다. 

샌더스 의원은 또 케네디 장관이 건강보험과 메디케이드 지원까지 약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샌더스 의원은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과학과 의학을 존중하는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을 촉구했다. 

샌더스 의원은 현재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 전 위원장이자 소수당 간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