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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랜드 힐스 3인조 강도단, 잠자던 남성 결박하고 금고 훔쳐 도주

우드랜드 힐스의 한 주택에 침입한 3인조 강도단이 잠자고 있던 남성을 결박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어젯밤(23일) 11시쯤 23000블락 어윈 스트릿에 위치한 주택에 강도가 침입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소 3명으로 구성된 강도단은 신고가 접수되기 4시간 전인 저녁 7시쯤 피해자 집에 침입했다.

이들은 침실에서 자고 있던 남성의 팔과 다리를 케이블타이로 묶고, 소음을 듣고 달려온 여성을 남성과 함께 방 안에 가둔 뒤 집 안을 뒤져 금고를 훔쳐 달아났다.

피해자들은 금고 안에 무엇이 들어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남성 피해자가 동전 사업(a coin business)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들 강도들이 남성에게 동전이 어디있는지 물었다며 표적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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