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CA주가 학위와 상관없이 취업 기회를 마련해주는 직업 교육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CA주민들이 학벌보다는 능력을 위주로 실습과 경험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양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학벌을 떠나 실습과 경험을 우선시해 직업 경로를 강화하고 교육 접근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업 교육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마스터 플랜을 통해 교육과 직업 훈련, 공공 복지 시스템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조적 장벽을 없애고 직업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양한 성취와 상황을 가진 사람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많은 자원을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스터 플랜에는 Career Passport로 명명된 커리어 인증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커리어 인증 제도는 학업 이력뿐 아니라 직장이나 군 복무, 훈련 프로그램 등 모든 검증된 경험을 통합해 작성된 것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근로자에게 더 많은 구직 기회를 열어줄 수 있습니다.
사전 학습 학점 인정을 확대하는 내용 또한 마스터 플랜에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재향군인과 CA직장인 등 약 25만 명에게 적용되며 실무 경험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규정합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사전 학습 학점 인정이 학위 취득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해 수십억 달러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직업 경로를 강화하기 위해 CA주 차원의 협업 기구 설립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협업 기구가 설립된다면 일자리의 시장 동향을 추적하고, 중복을 줄이며 더 스마트한 인력 전략을 구축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됩니다.
뿐만 아니라 고용주와 협업을 통해 수요가 높은 기술을 파악하거나 유급 인턴십을 확대하고 자금 흐름의 축소를 통해 더 강력한 지역 파트너십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