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완전 변형된 2026년형 현대 팰리세이드 공개

현대자동차가 오늘(16일)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2026년형 팰리세이드를 북미 시장에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첫 탑재·오프로드 강화 XRT PRO… 차세대 패밀리 SUV로 진화

기존 세대를 기반으로 하되, 디자인·성능·기술 모든 면에서 진화한 신차로,
특히 현대차 최초의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과 XRT PRO 오프로드 트림까지 더해져 고객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새로운 디자인과 더 넓어진 실내 공간

2026년형 팰리세이드는 전면 수직형 LED 주간주행등을 비롯해
가로형 중앙 포지셔닝 라이트, 수직 그릴과 후면 디자인,
새로운 D-필러 라인과 파노라마 윈도우 등을 통해
플래그십 SUV다운 위엄 있는 외관을 갖췄다.

기존보다 차체 길이는 2.5인치, 휠베이스는 2.7인치 늘어났으며,

국내 최초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공개

2026년형 팰리세이드는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 · 3.5리터 V6 가솔린 엔진: 최대 287마력, 5,000파운드 견인력 ·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대 329마력, 복합토크 339lb-ft
(예상 고속도로 주행거리 619마일, 연비 30mpg 이상)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 내장형 듀얼 모터 구조로 구성돼
EV에 가까운 정숙성과 고효율을 동시에 제공하며,
최대 4,000파운드의 견인력도 갖췄다.

내부는 더욱 고급스럽고 직관적으로

실내는 고급 가정 인테리어에서 영감받은 소재와 설계,
수평 대시보드, 듀얼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및 내비게이션,
무선 충전 패드, 보스 14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플래그십 SUV다운 분위기를 제대로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리클라이닝 기능 탑재 ‘릴랙세이션 시트’ (1열·2열) · 3열 파워 폴딩/슬라이딩/리클라이닝 시트 · 2열·3열 열선·통풍 기능, 100W USB-C 포트 전 좌석 배치

첨단 안전·편의 기능도 대거 탑재

2026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 최초로
듀얼 카메라 내장형 블랙박스, UV-C 살균 콘솔, 디지털 후방 룸미러,
차량 내 블루링크 기반 Wi-Fi 핫스팟, 디지털 키 2.0 프리미엄,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이 탑재된다.

10개의 에어백이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3열 전용 안전벨트 프리텐셔너와 로드리미터까지 적용돼
모든 좌석에서 안전성 강화가 이뤄졌다.

오프로드 전용 ‘XRT PRO’ 최초 공개

현대차는 이번에 XRT PRO 트림을 통해
이전 XRT보다 한층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선보인다. · 8.4인치 지상고, 전자식 후륜 eLSD, · 진흙·모래·눈길 전용 주행모드, · 리얼타임 경사각·고도 디스플레이, · 공장 장착 견인 히치 및 토우 모드 기본 디자인에서도 전용 블랙 휠과 리커버리 훅, H-Tex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파워 선루프 등 고급 옵션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출시 일정 및 생산

2026 팰리세이드는 울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ICE(가솔린) 모델은 올 여름, 하이브리드 모델은 초가을부터
각각 북미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새로운 팰리세이드가 고객들의 모든 요구를 만족시키는 차세대 패밀리 SUV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