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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F, 아시아계 상대 활발한 마케팅 50개 기업 선정

전국 아시아계 광고 연맹(3AF, Asian American Advertising Federation)이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유산의 달(Asian Pacific American Heritage Month)을 맞아, 아시아계 미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기업들 중에서 총 50곳을 선정한 ‘3AF Impact 50’을 발표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명단에는 넷플릭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코카콜라, 디즈니, 메타, 유튜브, AT&T, 뱅크오브아메리카, 아마존 등 글로벌 대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무엇보다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의미 있는 광고 투자와 문화적으로 적절한 메시지 개발을 진행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구매력 1.9조 달러… 아시아계 시장 영향력 확대 3AF는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상대로 마케팅이 가장 활발한 50개 회사들을 구체적으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미국 내 아시아계 인구 약 2,400만 명에 달하는 소비자층이 2026년까지 1조 9천억 달러에 달하는 구매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런 파워풀한 소비자 집단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기업의 성장에 중요한 전략적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고주 선정에는 전문 미디어 집계, 지역 커뮤니티 행사 참여도, 영상광고 데이터(iSpot) 분석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됐으며, 기업 광고주 명단은 순위 없이 알파벳 순으로 정리됐다.

3AF의 셰릴 리(Cheryl Lee) 회장은 아시아계 미국인 시장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강력한 소비자 집단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셰릴 리 회장은 이번 50개 기업 광고주 명단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 각 기업들에게 아시안 커뮤니티 시장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길잡이가 되길 바라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3AF Impact 50에 포함된 주요 기업(일부) 넷플릭스 (Netflix), 컴캐스트, AT&T, 훌루 (Hulu), MGM, 틱톡 (TikTok) 현대차 (Hyundai), 기아 (Kia), 혼다 (Honda), 도요타 (Toyota), BMW 디즈니 (Disney),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소니픽처스, 유튜브 아마존 (Prime Video), 유튜브, 틱톡, 메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삼성 코카콜라, 맥도날드, P&G,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시티뱅크, 아디다스

3AF는 웹사이트()를 통해 전체 명단을 공개했으며, 내년(2026년)도 선정에 관심 있는 기업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시아계 미국인 광고 연맹은 앞으로도 이러한 선정 작업을 통해서 커 아시안 뮤니티를 향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는 기업들과 함께 시장의 다양성과 가치 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