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이번 주말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DUI) 단속에 나선다.
LAPD는 내일(29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세풀베다 블러바드/레이엔 스트릿과 올림픽 블러바드/옴(Orme) 애비뉴 교차로에 각각 체크포인트를 설치해 음주운전자를 적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0일 금요일에는 같은 시간대 웨스턴 애비뉴/베니스 블러바드, 크랜쇼 블러바드/재퍼슨 블러바드, 플로랜드 애비뉴/센트럴 애비뉴 등 세 곳에서 체크포인트를 통한 음주 단속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6월) 1일인 일요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는 토팽가 지역에서 DUI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LAPD는 단속 위치 선정이 최근 음주운전 관련 사고와 체포 기록 통계를 기반으로 이뤄졌다며 단속은 시민 안전과 음주운전 경각심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다만 단속 장소는 상황에 따라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