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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신입 경찰관 총 29명 졸업

새로운 LA 지역 경찰관들이 탄생했다.

어제(7월25일) 엘리시안 파크 인근에 있는 경찰 아카데미에서 신임 경찰관 29명의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는 짐 맥도넬(Jim McDonnell) LAPD 국장을 비롯해, LA 시장실 관계자, 경찰위원회 위원, 경찰 지휘부 인사 등의 고위급들이 대거 참석해서 새로운 경찰관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LA 경찰 아카데미 졸업생 29명 중 3명은 LA 국제공항 소속 경찰관들이다.

그리고, 나머지 26명은 LAPD 소속으로 이제 신임 경찰관으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졸업생들은 총 900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훈련을 마치고 정식 경찰관으로 공식 임관하게 된 것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 23명, 여성 6명이며, 인종 구성은 히스패닉계 24명, 아시안 1명 등이다.

다양성을 반영했다고는 하지만 히스패닉계가 압도적이고 아시안계는 여전히 매우 적은 숫자인 것을 알 수있다.

LAPD는 이번 졸업생들이 다양한 배경을 지닌 만큼, 다문화 커뮤니티 이해와 공감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의 신뢰 회복과 치안 강화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히스패닉계에 비해서 상당히 부족한 숫자의 아시안계 숫자를 어떻게 더 늘릴 수있을 것인지가 LAPD에게는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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