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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추수감사절 칠면조 나눔 행사

LA 다저스가 이번주 화요일이었던 11월 18일, 더 드림 센터(The Dream Center)에서 연례 추수감사절 칠면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LA 다저스는 Jacoby & Meyers와 협력해 1,500개에 달하는 추수감사절 식사를 배포했다.

광범위한 지역 사회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LAUSD(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 및 지역 사회 지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이번 행사를 홍보해서 치렀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배부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이브업(Drive-up) 방식으로 배부된 식사 꾸러미는 칠면조 한 마리와 크랜베리 소스, 박스형 감자, 스터핑, 그레이비, 파이 등 다양한 곁들임 음식(sides)으로 구성됐다.

Jacoby & Meyers의 자원봉사자들은 LA 다저스 선수인 윌 클라인(Will Klein)을 비롯해 다저스 구단 직원들과 함께 음식 봉투를 각 차량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다저스와 Jacoby & Meyers가 LA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다.

모든 가족이 함께 하는 중요한 연말 시기에 취약한 가정이 음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LA 다저스도 노력한 것이다. 정확한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LA 다저스는 연례 추수감사절 칠면조 나눔 행사에서 대체적으로 수만 마리의 칠면조를 기부해 왔다.

Kristin McCowan 다저스 지역 사회 및 정부 담당 부사장은 LA 다저스가 매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특히 연휴 시즌은 보답하기에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많은 LA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LA 다저스가 Jacoby & Meyers와 다시 한번 협력을 통해 이번 추수감사절에 1,500가족에게 큰 칠면조와 모든 부속 재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Jacoby & Meyers의 경영 파트너 Michael Akiva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이 감사와 공동체 정신에 관한 것이며, Jacoby & Meyers가 LA 다저스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번 행사 참여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