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국채 금리가 최근에 들어서 요동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고 있는 관세 정책과 재정 지출 확대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현재 가장 뜨거운 주제는 미국 국채 시장의 변동성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재무 정책이다.
모두 투자자들의 자산 가치와 직결될 수있는 금리와 달러 향방에 관한 내용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만큼 최근 美 국채(Treasury) 시장이 심상치 않다.
전통적으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히던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락을 반복하며 시장에 불안감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과 재정 지출 확대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장기 국채를 보유하는 대가로 요구하는 추가 금리인 '텀 프리미엄(Term Premium)'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이는 미래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그만큼 커졌다는 증거다.
시장의 이목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경제 사령탑 스캇 베센트(Scott Bessent) 연방 재무부 장관 행보에 쏠려 있다.
스캇 베센트 장관은 시장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이른바 '3-3-3'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GDP 대비 재정 적자를 3% 이내로 축소하는 것을 비롯해서 규제 완화를 통해서 연간 3%에 달하는 경제 성장 달성과 에너지 생산량을 하루 3백만 배럴 늘려 물가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LA와 오렌지 카운티 등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은 남가주 부동산 시장에 민감해 국채 금리 상승이 남의 일이 아니다.
美 국채 10년물 금리는 주택담보대출(Mortgage) 금리의 기준이 된다.
국채 금리가 불안정하면 모기지 금리 하락도 더뎌질 수밖에 없으며, 그것은 LA 한인타운의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
더구나 금리 상승은 달러 강세 현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한국에 자산을 두거나 한국으로 송금이 잦은 한인들에게는 새로운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는 돌발적 상황으로 여겨진다.
영국 경제 전문지 The Financial 기사는 현재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Fed의 금리 인하 경로와 재무부의 부채 발행 계획이 충돌할 경우, 시장의 변동성은 상상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