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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고교 'LGBTQ' 테마 행사 논란.. 학부모들 “사전 안내 없었다”

LA 에스테반 E. 토레스 고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열린 LGBTQ 행사와 관련해 사전 안내가 없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주 열린 ‘페스티벌 델 아르코이리스(Festival del Arcoiris)’ 행사에는 LGBTQ 관련 정보 부스와 학생 작품 전시, 시 낭독, 드래그 공연 등이 포함됐다.

일부 학부모들은 행사 중 진행된 트월킹 공연 영상이 공개되자 학교 측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또 행사 주요 후원 단체로 소개된 ‘퀴어 메르카도(Queer Mercado)’가 학교 카운슬러와 관련된 단체라는 점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한 학부모는 행사 도중 학생 대상 다큐멘터리 촬영 동의서가 배포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스쿨 오브 섹슈얼리티(School of Sexuality)’가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들은 학생 영상 촬영과 관련한 사전 안내와 동의 절차도 충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LA 통합교육구는 “행사는 소속감과 공감, 사회적 인식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며 “정보 부스와 공연, 학생 참여 활동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