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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3회 우승.. 한국전쟁 참전했던 밥 스키너 별세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에 복무한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선수와 코치로 월드시리즈 우승 3회를 기록한 밥 스키너(Bob Skinner)가 샌디에이고에서 별세했다. 

향년 94세다.

스키너는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 동안 외야수로 활약했으며, 196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선수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196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도 우승을 경험했고, 은퇴 후에는 코치로 활동하며 1979년 파이리츠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파이리츠 구단의 밥 너팅(Bob Nutting) 회장은 “스키너는 1960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의 중요한 일원이었고 구단 역사에 남을 순간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능 있는 선수이자 자랑스러운 파이리츠 구성원이었으며, 야구계에서 존경받는 인물이었다”고 애도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