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다시 증가한 지난해(2021년) LA국제공항은 전세계에서 5번째로 붐비는 공항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공항협의회(ACI)에 따르면 지난2020년 항공 여행은 급감했다가 지난해 51.8% 다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LA국제공항은 지난해 4천 8백만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2020년 전세계 가장 붐비는 공항 15위에서 지난해 5위로 뛰어올랐다.
그렇지만 8천 810만여 명이 이용한 지난 2019년, 3위에는 못미쳤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으로 꼽혔는데, 모두 7천 570만여 명이 이용했다.
이는 그 1년 전인 2020년보다 76%가 늘어난 수치다.
이어 텍사스주 달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과 콜로라도주 덴버 공항, 그리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