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에릭 가세티 前 LA 시장, 어제 인도 대사 선서 마쳐

에릭 가세티 前 LA 시장이 인도 대사 취임 선서를 마쳤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어제(3월24일) 워싱턴DC에서 인도 대사 선서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에릭 가세티 신임 인도 대사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주관한 어제 행사에서 선서식을 마치고 인도 대사에 올랐다.

어제 선서식에는 에릭 가세티 대사 외에도 가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당사자인 에리 가세티 대사 외에 가족도 함께 손을 들고 증인으로서 선서를 했다.

에릭 가세티 대사는 거의 2년여 전에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인도 대사로 지명받았지만 그동안 절차가 지연되며 오래 기다려야했다.

그러다가 지난주 연방상원에서 투표를 통해 에릭 가세티 前 LA 시장이 인도 대사로 확정된 것이다.  

연방상원 투표에서 52-42로 결정이 났는데 우군인 민주당 내 반대표가 3표나 나와 에릭 가세티 인도 대사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반면 공화당에서 7표의 찬성표가 나온 것은 에릭 가세티 인도 대사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캐런 배스 현 LA 시장은 축하 메시지를 내면서 앞으로 에릭 가세티 인도 대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LA 시가 국제사회의 허브 같은 도시라고 강조한 캐런 배스 시장은 이제 LA 시 발전을 위해 에릭 가세티 인도 대사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에릭 가세티 대사는 최근 자신의 LA 시장 시절 최측근이 성범죄 의혹에 휩싸인 상황에서도 인도 대사로 선서식믈 무사히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