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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톨루카서 한인 2명 총격당해

멕시코에서 한국 국민 2명이 총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시간 어제(26일) 오후 4시 50분쯤 멕시코 톨루카에서 한국 국민 2명이 총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톨루카는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곳이다.

한국 국민 2명이 총격을 당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외교부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모두 남성이며 위독한 상태다. 

이들은 현지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한국 공관은 주재국 경찰에 신속한 범인 검거, 수사를 요청했다며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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