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에서 폭력 범죄가 급증하면서 경찰 당국이 우려를 나타냈다.
마이클 무어 LAPD국장은 지난 5일 LA경찰위원회 회의에서 “8개월 동안 총격과 살인 사건이 모두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1월의 경우에는 지난해(2022년)보다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LAPD의 살인 사건 해결률은 현재까지 70%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 설립된 소매 절도 태스크 포스는 346명 이상을 체포하고 총기류 20정 정도를 회수했으며 86건의 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도난 재산 120만 달러 이상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태스크 포스는 LAPD, LA카운티 셰리프국, CA 고속도로순찰대CHP, 베버리힐스, 버뱅크, 글랜데일, 산타모니카 경찰국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무어 국장은 태스크포스가 LA 외부 남가주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게 유리창을 부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스매시 앤 그랩(smash-and-grab)’ 범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