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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NN 주최 CA주지사 후보 7명 토론회 개최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CNN 주최 TV 토론회가 오늘(5일) 저녁 LA에서 개최된다.

오늘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예비선거를 앞두고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CNN의 엘렉스 마이클슨과 케이틀런 콜린스 앵커가 공동 진행을 맡았으며, CNN과 CNN 인터내셔널, CNN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방송된다.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으며 변화를 강조해 온 방송인 출신 스티브 힐튼과, 투표지 압수 논란 속에서도 정당성을 주장하며 입지를 다진 채드 비안코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 국장이 무대에 오른다.

민주당에서는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 보건장관을 비롯해 맷 메이한 산호세 시장, 케이티 포터 전 연방 하원의원, 막대한 선거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억만장자 톰 스테이어, 그리고 캐런 배스 LA 시장의 지지를 등에 업은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 등 5명이 나선다.

최근 에릭 스왈웰 의원의 사퇴와 베티 이 전 회계감사관의 후보 사퇴로 선거판이 요동친 가운데, 오늘 토론회에서는 주거비 상승과 노숙자 문제, 개솔린 가격, 산불 대비책 등 캘리포니아의 시급한 현안들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공화당 후보들이 민주당의 실정을 비판하며 날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들은 연방 정책의 영향력을 강조하며 정책적 방어와 대안 제시에 주력할 것으로 에상된다.

오늘 토론은 후보들이 예비선거를 한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유권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무대로, 향후 표심 향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