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수천 통 장난전화를 건 리알토 남성이 체포됐다.
오늘(28일) KTLA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루크 에드워드 두마스(Luke Edward Dumas, 48)로, 그는 지난 22일 체포돼 웨스트 밸리 교도소에 구금됐다.
셰리프국은 "두마스가 지난 4월부터 7천 통 전화를 걸어왔다"며 "전화는 직원들을 괴롭히고, 긴급상황 대응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두마스에겐 장난전화 외 공무집행방해와 난폭운전 혐의가 적용됐다.
그는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고, 첫 심리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당국은 두마스의 전화에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제보(909-387-3727)를 당부했다.